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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 후예들의 포효 ‘미국의 선제공격? 멈춰라!’
음력 개천절, ‘한민족의 홍익통일·세계평화 3대 방향’ 告天祭
북한 핵의 남북한 공동관리’ 등 선언, ‘한반도 전쟁 No! 평화Yes!'
 
김인배
'미국의 선제공격? 멈춰라!'

민족운동진영이 최근 격화되고 있는 '미국의 북한 선제공격론'에 맞서 '한반도 전쟁'을 막고, 한민족의 홍익통일과 세계평화로 나아가기 위한 범민족운동의 깃발을 올렸다.

11월 2일 오전 11시, 대한민국의 심장부인 수도 서울의 중구 소공동에 자리한 원구단에서 거행된 '한민족의 홍익통일·세계평화 3대 방향'고천제(告天祭, 이하 '3대 방향 고천제')가 그 현장.

행사 시점을 한민족의 생일인 음력 개천절에 맞추고, 장소도 지난 1897년 고종이 천자(天子)의 나라인 대한제국을 선포하면서 황제 즉위식과 함께 천제를 올렸던 원구단으로 정한 이날 '3대 방향 고천제'는 단군의 후예들이 하나로 어우러져 뜨겁게 포효한 역사였다.

'한민족의 홍익통일과 세계평화 3대 방향 구현 범민족운동본부'(이하 '3대 방향 민본')와 민족무교의 본산격인 백산소도가 각각 주최, 주관하고 민족진영 최초·유일의 대중언론매체인 환타임스가 후원한 '3대 방향 고천제'는 미국에서 발호하고, 남한에서 묵인되는 식의 '미국의 북한 선제공격'론을 백지화시키는 것이 1차 목표다.

미국의 북한 선제공격은 북한의 당연한 응전, 미국과 묶여 돌아가는 남한의 참전으로 인해 '한반도 전면전'으로 확대되는 필연성을 지닌다.

그 결과는 핵전쟁이 아닌 재래전만으로도 '한반도의 초토화' '한민족의 궤멸'이라는 돌이킬 수 없는 사태를 빚어내고, 자칫 인류를 파멸로 몰아넣을 제 3차 세계대전으로 비화될 우려까지 안고 있다.

이에 따라 민족운동진영은 지난 10월 중순 '3대 방향 민본'을 결성, 미국의 선제공격을 원천적으로 저지하는 동시에 궁극적으로 한민족의 홍익통일과 세계평화로 가는 '3대 방향'을 설정해 이번 음력 개천절을 맞아 이를 세상에 선언하고, 하늘에 고하는 고천제를 가진 것.

'3대 방향'은 ▲북한 핵의 남북한 공동관리 ▲남북한의 1국가2체제3정부 구축 ▲한민족 세계평화선언 공표.

민족운동진영의 독자적 핵심 의제인 '북한 핵의 남북한 공동관리'는 미국의 북한 선제공격론의 빌미인 북한 핵의 위험성을 제거하면서, 북한은 물론 남한도 아우르는 한민족 전체 차원의 '항구적 자위권'을 확보하는데 가치를 싣고 있다.

'남북한의 1국가2체제3정부'는 '북한 핵의 남북한 공동관리'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면서, 남북한이 내치 분야는 각각 기존의 체제를 유지하되 외교·국방 등 외치분야는 남북한 공동으로 통일조직을 갖춰 한민족의 숙원인 남북한 평화통일의 여건을 갖추자는 의미다.

'한민족 세계평화선언 공표'는 ‘북한이 이미 보유한 핵무기 동결과 핵무기 수출 금지’등 핵무기 평화적 운용 원칙을 포함해 한민족이 세계인류의 평화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내년 개천절에 남한의 박근혜 대통령과 북한의 조선노동당 위원장이 한자리에 모여 천명하자는 내용이다.

'3대 방향 민본'은 이를 구현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이날 '3대 방향 고천제'에서 '한민족의 홍익통일과 세계평화 3대 방향'선언문·고천문과 '한민족 8000만의 이름으로 미국·북한·남한 정부에 띄우는 호소문·명령문'을 발표했다.<전문, 아래 박스 참조>

'3대 방향 민본'의 박종구 의장이 낭독한 선언문·고천문은 "2016년 11월 2일 '하늘이 열린 날'이자 한민족의 생일인 음력개천절 오늘, 우리는 '8000만 한민족의 이름으로', '한민족의 홍익통일과 세계평화 3대 방향'을 세상을 향해 선언한다"고 밝혔다.

선언문·고천문은 '미국의 북한 선제공격'의 '한반도 전면전' 비화 위험성, 이를 원천 해결하기 위한 '3대 방향'의 의미와 가치, 이를 구현하기 위한 민족운동진영의 결기 등을 담았다.

~~~가 발표한 호소문·명령문은 "우리는 '8000만 한민족의 이름으로', '한민족의 홍익통일과 세계평화 3대 방향'을 세상을 향해 선언하면서 이것을 구현하기 위해 미국과 북한, 남한의 정부를 포함한 지배세력에 대한 호소·명령문을 발동한다"고 밝혔다.

호소·명령문은 “이 호소·명령문은 '한민족의 홍익통일과 세계평화'의 길에 동참할 때 '호소'의 뜻에 머무를 것이나, 그 길을 거부할 때는 한민족의 거족적 민중봉기의 깃발을 올리는 '명령'으로 화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3대 방향 고천제'에서는 또 단군이 통치자와 제사장을 겸한 제정일치 시대의 한민족 전통에 따라 이 시대 단군의 후예들의 이러한 결기를 환인·환웅·단군 선조들과 하늘에 고하는 천제 의식을 진행했다.

'3대 방향 민본'은 '3대 방향 고천제'를 기해 인터넷의 민족 역사 카페인 삼태극, 토론광장 다음 아고라와 SNS인 페이스북의 민족 역사 모임 한뿌리사랑세계모임 등을 중심으로 '한반도전쟁 결사 거부' '평화Yes! 전쟁No!'를 기치로 내건 '3대 방향 구현 범민족 서명운동'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3대 방향 민본'은 일단 범민족 서명운동에 주력하면서, 향후 사태 추이에 따라 대규모의 '한민족의 홍익통일·세계평화 3대 방향'전진대회 개최 등 전방위적인 민족운동을 전개한다는 구상도 갖고 있다.

'3대 방향 민본'의 박종구 의장은 "3대 방향의 핵심인 '북한 핵의 남북한 공동관리'는 미국, 북한, 남한 누구도 받아들이기 어렵기에 역으로 누구도 받아들일 수 있는 사실상 유일무이한 북한 핵 해결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특히 "미국과 북한이 정면충돌하는 상황에서 남한으로선 미국과 북한을 대상으로 ‘북한 핵의 남북한 공동관리’를 설득하는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고, 해야 한다"면서 "이를 통해 남한은 한민족 통일과 세계평화를 견인하는 선도국가의 역사를 쓸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이번 고천제는 미국의 북한 선제공격론이 극도의 위험한 수준으로 치닫는 만큼 서둘러 그 실상을 우리 국민에게 알려야 한다는 절박감으로 준비한 첫 행동"이라며 "3대 방향을 구현하기 위한 우리의 결기를 거부하고 전쟁으로 치닫는 쪽은 한민족의 거족적 민중봉기에 부딪힐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인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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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11/02 [18:30]  최종편집: ⓒ 환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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