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선적 통일광복민족회의 상의의장의 1주기 추모식이 10일 서울 양재동 윤봉길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려 '독보적 민족지도자'의 뜻을 기렸다.  사진은 김 상임의장의 생전 활동을 기록한 동영상.    © 환타임스

‘독보적 민족지도자’인 고 김선적 통일광복민족회의 의장의 1주기 추모식이 10일 서울 양재동 윤봉길기념관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관련 기사 하단 참조>

통일광복민족회의(상임의장 박종구) 주최로 이날 오전 11시부터 2시간 가까이 열린 추모식은 김 의장이 필생의 소명으로 삼은 ‘조국에는 통일! 인류애는 평화!’의 뜻을 계승한다는 결기와 함께 시종 경건한 분위기를 유지했다.

▲ 김선적 통일광복민족회의 상임의장의 1주기 추모식에서 박종구 현 상임의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민족경전 천부경을 봉독하고 있다.     © 환타임스

나영철 한맥논단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추모식은 김 의장의 민족혼을 공명하는 뜻에서 민족경전 천부경 81자를 박종구 상임의장과 참석자들이 봉독하는 것으로 서막을 장식했다.

▲ 김선적 통일광복민족회의 상임의장의 특보 역할을 했던 박계옥 전 한뿌리사랑세계연합 중앙회장이 '스승 김선적 의장님께 보내는 편지'를 올리고 있다.     © 환타임스

▲ 김선적 통일광복민족회의 상임의장의 특보 역할을 했던 윤영주 위원이 김 의장의 생전 깨우침을 녹여낸 '단군칙어'를 낭독하고 있다.     © 환타임스

이어 김 의장이 타계하기까지 줄곧 지근거리에서 특보로 역할했던 박계옥 전 한뿌리사랑세계모임 회장과 윤영주 위원이 각각 ‘스승 김선적 의장님께 보내는 편지’, ‘국조단군칙어’를 통해 해방 이후 ‘독보적 민족지도자’로서 헌신했던 김 의장의 역사적 거보를 추모했다.

▲ 김선적 통일광복민족회의 상임의장에 대한 추모사를 하고 있는 김성식 공동의장.     © 환타임스

▲ 김선적 통일광복민족회의 상임의장에 대한 추모사를 하고 있는 원영진 우리문화선양회 회장.     © 환타임스

▲ 김선적 통일광복민족회의 상임의장의 민족사적 업적을 소개하고 있는 김영기 민족회의 통일준비정부 대표.     © 환타임스

또 김성식 통일광복민족회의 공동의장과 원영진 우리문화선양회 회장이 추모사에 나섰고, 김영기 민족회의 통일준비정부 대표는 김 의장의 연혁 대신 ‘공적’을 요약 발표하는 방식으로 ‘육합일인 암만 김선적’의 위업을 기렸다.

▲ 김선적 통일광복민족회의 상임의장의 '단황심법'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있는 정원필 메타인지연구소 소장.     © 환타임스

이와 함께 김 의장 타계 이후 박계옥 전 특보를 중심으로 매주 모임을 갖고 김 의장의 영성적 깨우침을 이어가기 위한 수행을 해오고 있는 정원필 메타인지연구소 소장이 김 의장의 독창적 가르침인 ‘단황심법’의 ‘남대령 중심축 인류세계 융화경’을 “나와 남이 하나”라는 우주의 근본섭리를 담은 것 등으로 의미와 가치를 풀어내 발표했다.

▲ 김선적 통일광복민족회의 상임의장의 1주기 추모식에서 헌화하고 있는 참석자들.     © 환타임스

▲ 김선적 통일광복민족회의 상임의장의 1주기 추모식에 함께 자리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 환타임스

추모식에서는 김 의장의 주요 족적을 육성과 함께 담아낸 동영상을 통해 김 의장의 뜻을 거듭 되새겼고, 참석자들의 헌화로 추모의 대미를 장식했다. [김인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