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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 조선의 탈출구
<덕산의 德華滿發> '덕화인성과학아카데미' 설립을 추진하며
자살률 세계 1위, 국민 행복지수 꼴찌! 이러한 불행의 원인은?
 
김덕권
인성(人性)이란 말이 있습니다. 인성이란 인간이 선천적, 환경적, 후천적 요인에 의해 사는 동안 누적되어 형성된 개인의 도덕적 판단기준을 말합니다. 그리고 외부의 사물이나 현상에 자극받아 일정한 경향의 반응을 보이게끔 하는 개개인 고유의 성품을 말하지요. 

요즘 우리 젊은이들이 이 인성교육이 잘못 되어서인지 엄청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심지어 예전에 들을 수 없었던 ‘헬 조선’이라는 말까지 유행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자살률 세계 1위, 국민 행복지수 꼴찌! 이러한 불행의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요?

첫째, 뿌리 깊은 사농공상의 인식구조가 문제입니다.

직업에 대한 시회 전반적 인식구조가 잘못 되었습니다. 기술과 과학이 아닌 판· 검사, 변호사, 의사 그리고 고급 공무원, 대기업 선호의 시류(時流)가 문제입니다. 이러한 원인이 정치제도에 있는 것이 아니라 개인과 가족 구성원의 인식의 미성숙에서 그 근본을 두고 있음입니다. 

둘째, 국가가 대처방법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국가가 이 구조를 뿌리 채 바꾸는 방법을 모르는 것 같습니다. 이 인식부족을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를 국가에 제시하려 합니다. 

셋째, 교육구조가 잘못되어서입니다.

초·중·고·대학의 교육구조가 입시위주, 암기위주, 주입식위주로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인식과 구조를 벗어나지 못하면 헬 조선의 탈출구는 찾을 수 없을 것입니다. 

이 불행의 원인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우리는 <덕화인성과학아카데미>를 설립하려고 합니다. 작지만 새로운 시작으로 국가나 정부, 사회와 정치를 탓하고 비판하는 것에서 벗어나 우리스스로 인성개조와 과학개혁의 불씨가 되고자 하는 것이지요. 

우리는 이 헬 조선 탈출의 해결책으로 다음 몇 가지를 제시합니다. 

1. 일본의 가업전승문화를 가르치려고 합니다.

우동가게 하나도 300여년을 이어온 명가가 있습니다. 그 장인정신을 우리도 젊은이들에게 가르치는 것이 헬 조선 탈출의 지름길이 아닌지요. 

2. 독일의 기능인 우대정책을 배워야 합니다.  

독일의 마에스타 제도 처럼 최고의 장인과 명인들이 영웅대접 받을 수 있는 교육을 하고자 합니다. 우리 사회도 하나의 기능인을 장인으로 바라보는 사회인식을 확대하는 것이지요. 

3. 영국과 미국의 실용주의 사고와 정신을 가르치려 합니다.

왕실의 황태자도 군입대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사회가 영국입니다. 그리고 사회적 기부문화가 지성인의 기본적인 가치로 삼는 곳이 미국이지요. 우리도 노불레스 오불리주를 자랑스럽게 여기는 그런 풍토를 조성하고자 합니다.

4. 시대에 알 맞는 직업교육의 변화 에 주목하려 합니다.

즉, 인공지능(알파고), 로봇의 인지능력, 3D 프린팅의 등장 , 홀로그램의 등장, 가상과 증강현실의 기술발달, 무인자동차, 드론, GPS시스템, 우주선. 인공위성, 사물인터넷의 등장으로 세상의 문명은 3초마다 그 격을 달리하며 변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 모든 과학문명의 바탕은 수학의 힘에 근간을 두고 있습니다. 물론 이를 뒷받침하는 신소재의 눈부신 발전도 수학적 메카니즘에 기반을 두고 있지요. 따라서 <덕화인성과학아카데미>에서는 청년들에게 수학의 중요성을 알리고 쉽게 접근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수학을 왜 배우고 가르치는지도 모르는 현재의 시스템을 개선하여 실용적 수학으로 전환이 필요한 것입니다. 

5. 우리나라의 과학 기술사를 가르치는 것이 필요합니다.

15세기 세종대왕께서는 이순지. 장영실을 앞세워 과학기술을 발전시키셨습니다. 그 당시 전 세계의 과학기술의 47%가 조선이 으뜸이었습니다. 요즘으로 보면 노벨 과학상의 47%를 한국이 차지하는 역량을 가진 것이나 다름이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거북선의 탄생, 다산(茶山)의 실용사상, 헤이그밀사 중 한분인 보제 이상설의 수리(수학)책 등등, 근대수학의 역사를 가르치려 합니다. 

6. 조국을 떠난 과학자를 다시 모셔오는 사회분위기 마련입니다.

해외 각 연구기관에서 활동하는 600여명의 과학 기술자를 대상으로 여론조사결과 단 한 사람도 한국으로 돌아오고 싶지 않다는 것입니다. 지연, 혈연, 학연, 당파의 힘이 시스템의 무력화를 가져온 것을 인정하고 시스템의 복원에 앞장서려는 것입니다. 

어떻습니까? 우리 덕화만발 가족들이 앞장서서 <덕화인성과학아카데미>의 성공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아유가 충분하지 않을까요? 사실 우리 덕화만발 카페의 회원확충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 <덕인인성아카데미>의 설립이 회원확충의 돌파구로는 최적이 아닐 런지요? 

<덕화인성과학아카데미의 실천 강령>을 아래와 같이 정해보면 좋겠습니다. 

                    하나, 우리는 겸양을 미덕으로 삼는다.

                    하나, 우리는 인성과 과학으로 봉사한다.

                    하나, 우리는 맑고 밝고 훈훈한 세상을 만드는데 선두에 선다.

                    하나, 우리는 정치, 이념, 종교에 대하여 중도의 길을 간다. 

<덕화인성과학아카데미>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아카데미를 이끌어가는 모든 분들이 먼저 자기의 기운을 화(和)하게 한 후에 널리 청년들을 교화(敎化)해가야 합니다. 이것이 지도자의 심법이요, 지도자의 덕(德)입니다. 우리 설립준비위원들은 은악양선(隱惡揚善)을 주로합니다. 그리고 인(仁)으로서 용서하며, 공의(公義)와 정의(情宜)로 응하여 청년들을 이끌어 가겠습니다. 또 '헬 조선의 탈출구'로 <덕화인성과학아카데미> 설립에 총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덕산 김덕권 원불교 문인협회장]   

단기 4349년, 불기 2560년, 서기 2560년, 원기 101년 9월 23일
<덕화인성과학아카데미 설립 준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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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10/26 [10:10]  최종편집: ⓒ 환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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