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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시원사상은 샤머니즘의 홍익인간"
'인류의 시원과 우리역사'세미나, '천부경' '홍익' '민족통일·인류평화'공명
김연희 교수 "천손민족 한민족, 세계평화 앞장서야".. 천부경퍼모먼스 감동
 
김인배
▲ '인류의 시원과 우리 역사'학술세미나가 16일 국회 도서관강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민족혼을 뜨겁게 공명시켰다.     ©천지일보 강수경

 
'일시무시일(一始無始一)
석삼극무진본 (析三極無盡本) 
천일일 지일이 인일삼(天一一 地一二 人一三)
일적십거무궤화삼(一積十鉅無櫃化三)
천이삼 지이삼 인이삼(天二三 地二三 人二三)
대삼합육생칠팔구운(大三合六生七八九運)  
삼사성환오칠일(三四成環五七一)

묘연만왕만래 용변부동본(妙衍萬往萬來 用變不動本) 
본심본태양 앙명인중천지일(本心本太陽 昻明人中天地一) 

일종무종일(一終無終一)'

16일 대한민국 정치의 한복판에서 한민족, 나아가 인류 최고의 경전인 천부경(天符經)이 울려 퍼졌다.

'인류의 시원과 우리 역사'를 주제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우리역사문화 바로알기' 학술세미나가 그 현장.

중화사관과 친일사관에 의해 오랜 세월 가려지고 뒤틀린 한민족의 뿌리 역사를 올곧게 조명하고, 바르게 세우기 위해 열린 이번 세미나는 환인(桓因)·환웅(桓雄)·단군(檀君) 선조들의 가르침이자 우주자연의 섭리를 품고 있는 천부경의 민족혼이 뜨겁게 공명한 역사였다.

이번 행사는 국회와 민족단체가 각각 주최, 주관의 역할을 맡아 제도정치권과 민족진영이 함께 호흡을 맞췄다는 각별한 의미를 지녔다.

특히 국회 쪽에서 여야의 차이를 넘어 박창식 윤호중 임내현 정문헌 최봉홍 황주홍 의원 등 6명이 공동 주최자로 나서, '민족사학' 내지 '재야사학'에 대한 제도정치권의 긍정적 인식 전환을 시사했다.

민족진영에서는 (사)우리문화선양회(회장 원영진)와 (사)한배달(회장 박정학)이 주관을 맡았고, 민족진영 최초․유일의 독립언론인 환타임스를 비롯 동아시아고대학회 삼균학회 삼태극 (사)금강문화예술원 (사)민족문화역사관 민족정기선양회 역사의병대 상생방송 동아시아역사연구회 한민족사중앙연구회 성균관석천교육원 (사)행촌학술문화진흥원 서울희망포럼 등이 후원에 동참했다.

또한 남북공동 개천절 행사를 이끌어 내는 등 민족운동에 일생을 투신해 오고 있는 김선적 통일광복민족회의 의장겸 한나세계연합 총통이 격려사, 지난 1948년 서울대 재학 시절, 북한에서 열린 남북통일연석회의 학생대표로 역할하기도 했던 조만제 삼균학회 회장이 축사를 하는 등 민족진영 지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세미나 1부에서는 김연희 우즈베키스탄대 교수의 주제 강연 '인류문화의 시원/천산(UZ) 샤머니즘'에 이어 '21세기에서 본 천부경'(박정규 전 고교 교사)이 발표됐다.

2부에서는 △기자조선은 환작(幻作)되었다(한문수 성균관석전교육원 교수) △'사기' 조선열전 패수(浿水)의 위치 고찰(이진우 전 연세대 강사) △칭기스칸은 발해왕 대야발의 19세손이었다(전원철 박사) △추모경으로 본 초기 고구려 강역과 도성(김성겸 선생)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향후 환타임스에서 논문 전문 연재 예정]

이어 3부에서는 이종진 박사의 주재로 종합토론이 펼쳐졌다.

이번 세미나에서 발표된 학술논문들은 한결같이 일제시대는 물론 해방이후 70년이 지난 현 시점에서도 대한민국의 제도권 교육에서는 가르치지도, 배우지도 못하는 한민족의 눈부시게 빛나는 1만년 역사에 눈을 뜨게 하는 옥고(玉稿)였다.

이에 따라 세미나 현장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은 수시로 감동에 겨운 박수를 보내며, 하나가 됐다.

이날 축사, 격려사부터 학술논문들에 이르기까지 전체를 관통한 키워드는 큰 틀에서 '천부경'과 '홍익', 이를 토대로 한 ‘민족통일과 인류평화’로 함축된다.

▲ 주제강연을 하고 있는 김연희 우즈베키스탄대 교수.     

핵심 주체는 김연희 교수.

세미나 주제 '인류문화의 시원과 우리 역사'에 맞춘 '인류문화의 시원/천산(UZ) 샤머니즘'을 제목으로 주제 강연을 맡은 김 교수는 '바람의 길'(Wind Road)이라는 큰 흐름으로 샤머니즘에 기반해 한민족을 위시한 인류문화의 시원을 짚어내면서 천부경의 위대성을 설파했다.
 
김 교수는 "중앙아시아 천산(우즈베키스탄과 그 주변국)의 샤머니즘이 인류문화의 시원(환인시대·배달국신시시대)이었다"며 "인류문화의 시원사상은 홍익인간이다. 곧 이것은 샤머니즘으로 하늘의 백성(天民)을 통치하는 것"이라고 못박았다. 
 
그는 "구석기시대 이후 인류 역사와 함께 한 한(桓) 사상 천부경은 1만여년 전에 알타이 산맥의 천산에서 시작됐다"며 "우리 민족의 삼신사상, 홍익인간이 바로 인류문화의 시원"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한민족의 가장 오래된 신고(申告)사상인 두드리는 문화, 천지인의 3음(꽹과리·징·북)이 한 울림의 풍류로 인류시원문화는 되살아나야 한다"면서 "샤머니즘의 신명소리가 온 우주에 울리는 그 날, 세계평화는 퍼져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샤머니즘 진리로 꽹과리와 징, 북을 두들기며 신명나는 세계 중심축에 선 천손민족, 우리 한민족은 남북이 하나로 세계평화에 앞장서야 한다"고 고 역설했다.

같은 맥락에서 김 교수의 강연에는 '천부경 퍼포먼스'가 결합됐다.

김 교수는 세미나 주제를 천부경으로 풀어내는데 초점을 맞춘 동영상을 별도로 제작, 참석자들에 공개해 큰 호응을 받았다.

"먼 옛날 아득히 먼 옛날, 하나가 있었다. 그 하나는 끝도 한도 없는 허(虛), 공(空), 무(無)에서 비롯됐음이다. 하늘과 땅과 사람이 비로소 열렸다... " 로 시작하는 이 동영상은 천부경 81자(字)를 일반 대중이 보다 쉽게 깨우칠 수 있도록 '시(詩)'적 메시지로 구성돼, 행사 후 동영상을 제공해 달라는 참석자들의 요청이 잇따르기도 했다.

이 동영상은 천부경에 담긴 우주자연의 근본 섭리 '천지인(天地人, 하늘과 땅과 사람이 하나나)'의 깨우침을 전하면서, "사랑도 홍익사랑, 자비도 홍익자비, 통일도 홍익통일, 지구도 홍익지구로 가야함이라. 끝내 가야함이라"는 '홍익(弘益, 널리 이롭게 함)'메시지를 통해 한민족의 혼(魂)이 종교·민족 등 모든 분별을 넘어선 '인류평화'로 귀결된다는 사실을 확인시켰다. [아래 박스 참조]

그는 이 동영상에 이어 가수 우순실이 노래한 '천부경 우순실' 동영상을 틀어 천부경의 한 글자, 한 글자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참석자들이 리듬감 있게 음미하는 시간도 제공했다.

김 교수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초등학생 남매인 노민혁(5학년)군, 노민지(1학년)양이 무대에 올라 천부경을 낭송하도록 해, '미래의 주역'들이 한민족의 혼과 정체성을 잃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의상도 우리 민족 전통의 한복을 선택해 곱게 차려입을 만큼 다각도로 '민족혼'에 애정을 나타낸 김 교수의 이같은 '천부 마음'은 세미나 격려사에 나선 김선적 한나세계연합 총통과 하나로 만났다. 

▲ 격려사를 하고 있는 김선적 한나세계연합 총통.    

통일광복민족회의를 이끌어오면서, 지난해 말 세계인류평화를 여는 조직체로서 '한나세계연합을 새로이 출범시키고, 거느린다는 '통(統)'이 아닌 통한다는 '통(通)'에 전체를 뜻하는 '총(總)'을 합한  '총통(總通)'을 자임한 김 총통은 천부경을 인류평화의 절대 가르침으로 적시했다.
 
김 총통은 "창조주이신 천신(天神) '한얼님'께서 지구를 지으시고 인류를 그 위에 세우실 때 하늘 땅을 떠난 인심(人心)을 크게 경계하시었다"고 지적한 뒤 "인심은 이욕시비(利慾是非)로 위태로우니 천지인 합일의 본심인 공익공덕(公益公德)으로 인간생명을 지켜야 한다 하셨다"며 그 뜻을 명백히 천명해 놓은 핵심을 천부경의 '본심본태양 앙명인중 천지일(本心本太陽 昻明人中天地一)'로 제시했다.
 
이욕시비의 이욕중 '이기심'을 자본주의, '욕심'을 공산주의 체제로 각각 직결시킨 김 총통은 "지금 전세계는 자유 개인자본체제와 평등 전체공산체제의 양갈래로 분단돼 '네가 죽어야 내가 산다'며 수만개의 원자탄을 실전배치해 놓고 있다, 그러나 이로 인해 인류는 '네가 죽으면 나도 죽는'시대에 놓여있다"며 "70년전 양극세력에 의해 한반도는 남북으로 분단됐고, 부모 형제자매를 한민족이 서로 죽이는 동족상잔을 했고, 지금 대결을 더 치열하게 몰아가고 있다"고 개탄했다.
 
이 대목에서 격정을 주체하지 못해 눈물을 흘린 김 총통은 "온인류의 파멸이냐,  한민족의 평화모태냐 선택의 마지막에 우리는 지금 서 있다"고 현실을 진단하고 "이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어느 길을 선택해야 조국이 통일되며 세계인류를 구출할 수 있겠는가"라는 반문으로 격려사를 맺으면서 또 한번 눈물을 보였다.
 
'인류평화'를 향한 김 총통의 이같은 격려사에 뒤이어 바로 첫 주제강연에 나선 김 교수는 "김 총통님께서 제가 하고 싶은 말을 이미 다 하셨다. 90에 가까운 연세에 이런 의지를 갖고 계신 김 총통님께 다시 한번 따뜻한 박수를 보내드리자"고 제안해 참석자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 주제발표를 하고 있는 박정규 전 교사.    

'21세기에서 본 천부경'이란 제목의 발표에 나선 박정규 전 고교 교사도 천부경이 인류파멸을 막고 인류평화를 일궈낼 '인류의 경(經)'이라는데 한치의 오차도 없이 김 총통및 김 교수의 마음과 역시 하나가 됐다.
 
서울대 출신의 재원으로 전공과 무관하게 천부경에 심취해 '천부경'을 저술하기도 한 박 전 교사는 PPT자료에서 2차세계대전중 핵폭탄으로 인해 폐허화된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사진을 보여주면서 김 총통과 같이 '인류파멸'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그는 더불어 세계적 열풍을 몰고 온 한류(韓流)와 관련, 예술과 음식 등의 '1차 한류'에 이어 '2차 한류'가 한글과 홍익사상으로 다가오고, 궁극적인 단계인 '3차 한류'로 '천부경의 세계화'가 필연적임을 예견했다. 


 

▲ 축사를 하는 조만제 삼균학회 이사장.     
▲ 인사말을 하는 원영진 (사)우리문화선양회장    
 
 
 
 
 
 
 
 
 
 
 
 
 
 
 
  
한편 세미나를 공동주관한 원영진 (사)우리문화선양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역사를 바로 아는 것은 미래를 창조하는 위대한 힘이며 나 자신의 정체성을 올바로 세우는 지혜의 길"이라며 "우리는 찬란히 빛나던 위대한 정통 역사를 바로 세우고 우리의 얼과 혼이 담긴 천부경, 삼일신고, 참전계경의 홍익철학을 원시반본해 평화통일의 길을 열어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만제 삼균학회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학술강연회는 대한민국 출범 근 100년을 맞으면서 치르는 1만년 한민족사에 획을 그을 뜻깊고 감격스러운 행사임을 국민 모두와 함께 축하한다"면서 "우리 겨레의 위대한 인류시원 대한민족사를 세계에 알리는 이 행사가 민족의 염원인 남북통일과 양심국가, 제 3이데올로기인 세계일가주의를 이룩할 평화의 빛이 돼 세상을 크게 밝히기를 바란다"고 소망했다. [김인배 기자] 

  [김연희 교수가 주제발표를 위해 만든 '천부경 퍼포먼스'동영상 메시지]
 
먼 옛날 아득히 먼 옛날, 하나가 있었다.
그 하나는 끝도 한도 없는 허(虛), 공(空), 무(無)에서 비롯됐음이다.
하늘과 땅과 사람이 비로소 열렸다. 

저 창대한 하늘이여!
저 광활한 땅이여!
아! 사람이여!

우주는 무엇인가!
나는 누구인가!

누천년, 아니 수수만년, 아니 46억년, 아니 아니 어쩌면 헤아릴 수 없는 그 긴 시간, 지구가 있었다.
그 공간 안에 인류가, 생명이 있었음이라.
시와 공, 시공이 억만겁을 변하고 또 변함이니 오묘, 신묘, 기기묘묘한 우주자연 만물의 섭리여라.

한반도!
아시아!
전세계!

그래!
한반도, 아시아, 전세계의 인류 시원문명의 처음 그 때부터 그 자리의 중심에 선 민족, 이름하여 한민족이 있었다.

한민족!
천손(天孫)!
하늘의 자손!

우리 민족, 한민족!
천지를 진동하는 붉은악마의 포효!
보았는가, 들었는가, 너와 나 모두 하나가 되었는가!

하늘을 울리고 땅을 울리고 세계인류의 찬탄을 불러온 한민족의 이 기운, 이 경이로움!
그 피에 무엇이 있길래...
그 혼은 어떤 것이기에...

통치자이자 제사장으로 하늘에 제를 올린 단군할아버지.
그 무엇, 그 어떤 깨우침인가. 

천부경(天符經)!
하늘의 자손 한민족에게 하늘이 내린 경, 천부경이 있음이라.
우주자연만물의 본성, 그 섭리, 그 이치를 온전히 담았음이라.
환인, 환웅, 단군 선조님들의 뿌리 가르침을 후예들에게 전함이라.

천지인(天地人)!
하늘과 땅과 사람이 하나라 했다.
없음에서 하나가 비롯되고, 그 하나에서 하늘, 땅, 사람이 갈라지되, 다시 없음의 하나로 돈다 했다.

하늘과 땅과 내가 하나이고
하늘과 땅과 너가 하나이니
너와 나는 하나다.

너와 나, 우리 모두가 하나이니 어찌 분별이, 어찌 대립이, 어찌 미움이 있을 수 있을까.
오직 홍익(弘益)이다.
세계 인류 최고의 평화 철학, 사상, 이념을 아우르는 홍익은 우주자연의 본성이자, 눈부시게 빛나는 한민족의 뿌리 혼, 우리 민족의 뿌리 정체성이다.

사랑도 홍익사랑으로!
자비도 홍익자비로!
통일도 홍익통일로!
지구도 홍익지구로!

가야함이라. 끝내 가야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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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12/17 [16:23]  최종편집: ⓒ 환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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