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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물같이 바람같이 > 반재원의 우리 희망 토종약초
항암 및 성인병 예방 치료의 명약 마늘
반재원의 우리 희망 토종약초<25·끝> 一害百益의 건강식품
血精水, 肉精水, 骨精水 등 인체 수분의 핵심인 三精水 성분 모두 보유
 
반재원
마늘은 예로부터 냄새만 빼고는 100가지가 몸에 이롭다하여 백해무익과 상반되는 일해백익一害百益의 건강식품으로 불려왔다. 그만큼 사람 몸에 이로운 음식이라는 뜻이다. 그래서 마늘은 쑥과 함께 단군 시대부터 문헌에 나오는 식품이다. 단군 영정의 허리와 머리에 두른 풀은 쑥잎이고 어깨를 덮은 풀은 바로 마늘잎이다.
 
산 마늘은 자금의 마늘 하고는 다소 다르다. 마늘을 까서 맛을 보면 양파와 지금의 마늘의 중간 정도의 맛을 낸다. 매일 1통씩 장복하면 최고의 보약이 된다. 마늘은 습기가 많은 논보다 통풍과 물이 잘 빠지는 밭에 심은 것이 효과가 좋다.
 
논 마늘보다는 밭 마늘이 저장성이나 약효면 에서 뛰어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논 마늘보다 밭 마늘을 선호하는 것이며, 밭 마늘 중에서도 토종 육쪽 밭 마늘(여섯쪽 마늘)을 최상으로 꼽는다.

인산선생의 의론에 의하면 마늘은 삼정수三精水라는 성분을 가지고 있는데 혈정수血精水, 육정수肉精水, 골정수骨精水가 그것이다. 피 속에도 5~20%의 물이 있는데 이 혈정수가 없이는 기름이 피로 변하지 못한다. 또 피속에 전혀 수분이 없다면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겨 홧병으로 죽는다. 또 살 속에 어느 정도의 물이 존재하고 있는데 이것을 육정수라 하며 피 속의 혈정수를 끌어들여 피를 살로 변하게 한다.
 
또 골수 속에 약간의 물이 있는 것을 골정수라 하는데 이 골정수가 있어야 석회질을 뼈로 만들 수 있다. 이 석회질 성분은 주로 겉뼈를 만드는 역할을 한다. 즉 혈정수 없이는 기름이 피가 되지 못하고 육정수 없이는 피가 살이 되지 못하고 골정수 없이는 피가(피속의 석회질이) 뼈로 변하지 못한다고 한다.

◈약효

마늘은 인체 수분의 핵심인 이 삼정수를 지니고 있으므로 거악생신 去惡生新의 왕자라고 하는 것이다. 인체 내의 화공약독, 중금속, 공해독, 암덩어리, 염증, 고름 등을 없애고 새로운 피와 살과 뼈를 만드는 신비한 약효를 나타내는 것이 바로 토종 마늘이다.
 
또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대학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마늘이 몸 속의 지방을 분해하므로 비만 예방에도 특효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또 방부작용이 뛰어나고 비타민A,B,C가 풍부하고 유황과 요드가 들어있어서 저혈압, 감기, 염증, 동맥경화 등에도 좋다.
 
마늘의 가장 큰 효과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적혈구를 증가시켜 몸속에 신선한 혈액을 공급하기 때문에 피부의 노화를 막아주고 체력을 향상 시킨다. 또 혈액을 깨끗하게 해주므로 성인병의 주범인 심장 질환이나, 뇌질환을 예방해준다. 신경안정 작용을 하며 불면증에 좋다.
 
췌장 세포의 작용을 촉진하여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 시키므로 당뇨에도 좋으며 간암이나 간 경화로 진행될 소지가 있는 만성 간염의 예방, 치료에도 그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위궤양, 장궤양, 위암, 식도암, 장암초기, 고혈압, 저혈압, 급 만성 위염이나 대장염 등에 잘 듣는다. 위암, 식도암, 장암, 초기에는 거의 백발백중이라 할 만큼 특효를 낸다.

큰 것은 보혈補血 작용을 하며 작은 것은 보기補氣 작용을 한다. 마늘에 들어있는 알리신에는 페니실린보다 더 강한 항균작용이 있다. 생마늘은 페니실린이나, 테트라 마이신보다 더 강력한 항균작용을 한다.
 
그러나 생 마늘을 과용하면 위 점막을 자극하여 속쓰림이 나타나고 생 마늘속에 들어있는 휘발성 가스성분 때문에 시력이 약화 될 수 있다. 그리고 구울 때는 가스 불이나 연탄불에 굽지 말고 반드시 소나무 장작불에 굽되 껍질 채로 구워야 한다. 그러나 현실상 소나무장작이 없으면 가정의 가스 렌지를 쓸 수밖에 없다. 껍질 채로 구워 마늘의 껍질 성분을 흡수해야만 제대로 된 약효를 낸다.

◈복용법

구워서 껍질을 벗겨 식기 전에 바로 먹어야 하며 죽염에 푹 찍어서 먹어야 제 약효가 난다. 1일 5~20통 정도를 증상에 맞게 복용한다. 건강한 사람이라도 평소에 상식하기를 권한다. 술안주로도 일품이다. 장기 복용하면 신장 기능이 강화되기 때문에 성욕 감퇴를 예방하여 성욕을 증진시키고 당뇨를 예방하는 등 만병을 예방, 치료하는 참으로 좋은 식품이다.
 
한가지 명심할 점은 다른 건강 식품도 마찬가지지만 3~6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해야만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이다. 한 두달 먹어 보다가 “이것도 별수 없군” 하고 중단해 버리는 것이 보통이다. 식품으로 병을 치료하는 데에는 무엇보다도 귀를 두껍게 하여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치료의 관건이다. 빨리 낫는 병은 빨리 도진다는 점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재배법

가을에 벼를 추수할 시기에 심어서 이듬해 5월에 거둔다. 또는 봄에 심는다. 점뿌림을 한다. 배수가 잘 되는 밭이 좋다. <연재 끝>. [반재원 씨학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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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2/24 [09:36]  최종편집: ⓒ 환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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