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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물같이 바람같이 > 반재원의 우리 희망 토종약초
지상 최고의 종창 치료약 느릅나무
반재원의 우리 희망 토종약초<23> 歲星精으로 화생된 식물
난치병의 필수약... 각종 위장병과 암, 자궁근종, 치질 등의 염증에 특효
 
반재원
느릅나무는 지상 만물의 생기生氣와 길기吉氣를 주재하는 목성木星 즉 세성정歲星精으로 화생된 식물로서 난치병 치료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약이다. 느릅나무의 뿌리껍질을 유근피楡根皮라고 한다.
 
의학입문에 이르기를 유근피는 독이 없고 종만腫滿을 소멸시켜주고 대소변을 소통시켜 준다고 했다. 위장의 삿된 열邪熱을 제거시켜주며, 코 고는 것을 치료하고 종창을 낫게 한다고 했다. 인산선생의 신약이나 신약본초에도 유근피를 강조한 대목이 여러 번 등장한다.

느릅나무는 물기가 많은곳을 좋아하며 양지쪽에 잘 자란다. 그러나 물기가 없는 척박한 땅이나 심지어는 물기나 흙이 거의 없는 청석 위에서도 뿌리를 박고 자라는 식물이다. 참느릅 종류는 9~10월에 열매가 익고 떡느릅, 혹느릅, 당느릅 나무들은 4~5월에 익는다. 약용으로는 참느릅을 으뜸으로 치기도 하지만 모두 같이 쓰인다. 전국에 널리 분포하는 흔한 나무이지만 뿌리를 약으로 쓰는 약재라 캐기만 하고 심지를 않아서 거의 다 없어지고 강원도와 경북 영천일대에서 주로 채약되고 있다.

뿌리는 땅속 깊이까지 들어가지 않고 복숭아나무의 뿌리처럼 옆으로 뻗어 자라므로 찾아내기만 하면 캐는 것은 그다지 어려운 작업은 아니다. 캘때는 유근피 특유의 향내가 코를 찌른다. 흔히들 굵은 것이 좋은 것 인줄 알고 있지만 너무 굵은 뿌리는 생것을 찧거나 달여봐도 즙이 그리 많이 나오지 않는다. 지름이 2~5㎝정도의 뿌리가 향기도 진하고 즙도 많이 나온다.
 
또 뿌리의 색깔이 붉은 것이 향기가 더 진하다. 뿌리의 흙을 완전히 닦아내지 않고 껍질을 벗기면 나중에 사용할 때 표면의 흙을 다시 씻어내야 하므로 그때 즙이 많이 빠져나가 버린다. 따라서 뿌리의 껍질을 벗기기 전에 물로 아주 깨끗이 씻은 후에 껍질을 벗기는 작업을 하는 것이 좋다. 말릴 때에도 표면이 매끈한 곳에 널어 말리는 것이 좋다. 멍석이나 울퉁불퉁 한곳에 널어 말리면 지푸라기 등 이물질이 묻기 때문에 작업이 번거롭다.

◈약효 및 복용법

유근피는 부종 수종 등의 악성 종창 과 등창, 후발종, 견창, 둔종, 음낭암 등의 각종 암종류의 영약이 되며 각종 위장병인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 소장궤양, 대장궤양, 직장궤양, 식도궤양 등의 제반 궤양증과 암, 자궁근종, 치질, 축농증 등의 염증에 특효하다.
 
또 상처가 나도 일체 곪거나 덧나는 일이 없으며 염증이 몸에 침범하지 못하므로 난치병은 물론 감기에 걸리는 일도 거의 없다. 즉, 지구최고의 종창약이다. 각종 피부병에는 유근피를 날것으로 찧어서 붙이고 내복약으로는 유근피 말린 것을 가루내어 상복한다. 말린 유근피를 복용할 때는 위장의 기운을 돕기 위해 까스명수와 유근피 가루를 같이 복용하며 부종의 경우 하루 열 밥숟갈 이상씩 복용하도록 한다.
 
유근피는 진통효과와 살충효과가 강력하면서도 중독성이 없어 장복해도 부직용이 없다. 위궤양 십이지장궤양에는 거피, 절첨된 행인과 백개자를 볶아서 분말한 것과 무우채를 적당량 버물려 죽염으로 간을 맞춰 상복하면 더욱 효과가 좋다. 유근피로 국수를 만들어 먹을 때에도 보리차에 무우오가리를 넣어 양념하여 먹으면 맛도 좋고 약효도 더욱 좋다. 유근피를 잘 말려서 생것을 그대로 가루내어 죽염을 약간 섞어서 복용하면 더욱 효과가 좋다. 곪은데는 생것을 찧어 붙이고 오래된 기왓장을 뜨끈뜨끈하게 달구어 찜질을 해주면 효과가 크다.

★유피밤떡 1

토종밤과 느릅나무 줄기 껍질인 유피 柳皮와 뿌리의 껍질인 유근피 柳根皮를 이용한 떡이다. 유피 또는 유근피의 가루 100냥(약 3.7kg)과 토종 밤가루 36냥(약 1.4kg)을 물로 혼합하여 반죽한 후에 구우면 말랑한 떡이 된다.

토종밤은 난치병 치료와 예방에 탁효한 장수 식품이며 유피와 유근피는 지구상에서 최고의 종창 약이다. 이 두 가지가 약3:1로 혼합된 것이 유피 밤떡이며 거의 모든 질병에 두루 효과를 나타낸다.

신장염, 대장염, 요도염, 위장병, 폐결핵, 방광염, 관절염 등 몸 속의 거의 모든 염증 예방과 치료 효과를 내며 변비, 어혈, 신경통, 요통, 고혈압, 저혈압, 중풍, 중이염, 유방암, 자궁암, 노쇠 예방 등에 두루 효과를 낸다. 실로 건강식으로 이만한 식품이 없다고 하겠다.

★유죽액

유죽액은 유근피와 9회 죽염을 섞어 액으로 만든 것을 말한다. 유근피에 3배의 물을 붓고24시간정도 약한 불로 달인후 찌꺼기는 버리고 물만 따라둔다. 이 물과 9회 죽염을 물2:죽염1의 비율로 타서 다시 약한불로 1~2시간 졸인다. 이렇게 완성된 유죽액은 비, 위장, 신장의 각종 질환이나 특히 자궁암 등의 부인병에 특효하다. 자궁암에는 유죽액을 관장 주사기로1일 1회 주사하여 치료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재배법

4월 초순에 씨앗을 파종한다. 일단 싹이 나면 좀처럼 죽는 법이 없다. 앞마름병이 흔히 발생하지만 다 말라죽은 것처럼 보여도 다시 잎을 틔운다. 옻나무와 마찬가지로 생명력이 강해서 별다른 관리를 하지 않아도 잘 자란다. [반재원 씨학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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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2/10 [09:23]  최종편집: ⓒ 환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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