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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물같이 바람같이 > 권영준의 하늘말·하늘글·하늘법
세종, 하늘글 완성해 스스로 단군임을 입증
권영준의 하늘말·하늘글·하늘법<21> 하늘기호이야기/하늘기호의 진화
• ㅡ I 문장퍼즐은 하늘기호로 언어의 의미구조 표현하는 완벽한 기호체계
 
권영준
[하늘기호의 진화]

수 천년 동안 환국은 여러 언어집단으로 나뉘어 전 세계로 퍼져가며 문명을 일으켰습니다. 그 중 한국어를 사용하는 무리는 동쪽으로 이동하고 있었는데, 그 무리의 지도자였던 환웅은 그들이 정착한 땅에 새로운 나라를 세우고 싶어 했습니다.
 
이를 알게 된 환인은 환웅에게 그 곳의 원주민들을 교화하여 똑같은 백성으로 삼아 훌륭한 나라를 만들라 하시고 왕의 상징으로 하늘기호를 새겨 내렸습니다. 환웅이 환인에게서 천부인(天符印)을 받아 나라를 세우니, 바로 신시, 배달국입니다.

그 때 하늘기호는 문자, 숫자, 역, 종교적 상징 등으로 진화하면서 고대인들에게 이용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늘말은 그 원 뜻은 잊혀지고 숫자로만 사용되었는데, 이를 안타깝게 여긴 환웅은 신지혁덕에게 하늘말의 뜻을 상형하여 기록하게 합니다. 그것이 한자의 기원이 된 녹도문자입니다.

옛조선에 이르러 하늘기호는 원(○), 방(□), 각(△)을 낳으며 조금 더 세련된 문자체계가 되기 시작합니다. 단군께서 을보륵에게 이 문자들을 서로 통할 수 있도록 정리하라 명하였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하지만 옛조선 이후로는 한자가 들어와 문자로서의 하늘기호는 거의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세월이 흘러 신라말기, 당대의 학자이자 뛰어난 문장가였던 최치원 선생은 오래된 비석에서 이들, 문자 기호를 발견하고 그 뜻을 헤아려 하늘기호의 설명서를 썼습니다. 최치원 선생은 이 글을 우리말 순서로 한자를 배열하는 이두식으로 기록함으로써 후대의 모든 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하늘기호의 이치’라는 뜻으로 천부경(天符經)이라는 제목을 붙였습니다.

고려시대를 지나 후조선 시대가 되었습니다. 후조선의 네 번째 왕이신 세종께서는, 어려운 한자로 우리말을 표현하기 힘들어 백성들이 자신의 뜻을 쉽게 펴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외국의 여러 문자들과 하늘기호를 연구하신 끝에 세상의 모든 말소리를 적을 수 있는 문자인 훈민정음을 창제하셨습니다. 일 만년에 걸친 백성에 대한 사랑은 하늘기호를 하늘글로 진화시켰으며 세종께서는 하늘글을 완성하여 세상에 펼침으로써 스스로가 단군임을 증명한 것입니다.

훈민정음은 하늘기호로 소리를 표현하는 완벽한 기호체계이며 • ㅡ I 문장퍼즐은 하늘기호로 언어의 의미구조를 표현하는 완벽한 기호체계입니다. 그리고 그 안에는 오랜 세월 우리 민족이 품어 온 아름다운 얼과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세종대왕으로 인해 지도자의 상징인 하늘기호를 한 사람도 빠짐없이 받았고 오늘, 하늘기호를 원리대로 쓰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하늘기호로 세상을 밝혀 널리 이롭게 하는 일 만년의 전통을 이어 세계인의 단군이 되기 위해서입니다. [권영준 하늘숲 대표]

*권영준의 우리말천부경 이야기 http://cafe.naver.com/simplif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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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10/26 [09:23]  최종편집: ⓒ 환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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