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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리학’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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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 문화예술대학원 동양철학과 '명리학과 현대 생활문화' 학술대회 개최
사주·관상 등 명리학의 생활문화콘텐츠화 초점... 서울 4년제 대학교 대학원 최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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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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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을 위시 동양 전통문화의 핵심인 명리학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집중 조망하는 학술행사가 열린다.
경기대 문화예술대학원 동양철학과는 다음달 12일 오후 1시 30분 경기대 서울캠퍼스 본관 8층 세미나실에서 ‘명리학과 현대 생활문화’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우리 생활문화의 한 부분임을 부인할 수 없는 명리학을 시대 상황에 맞춰 생활문화콘텐츠로 뿌리내리도록 하는 계기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털이나 주요 언론사의 홈페이지에 운세가 필수 아이콘이 됐고, 주요 일간지도 거의 대부분 운세를 기재할 만큼 우리 생활 깊숙이 자리잡은 명리학을 적극 수용하고 장점을 살려 훌륭한 문화콘텐츠로 발전시키는 방법을 찾겠다는 것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특히 서울의 4년제 대학교 대학원으로선 처음으로 명리학을 주제로 열리는 것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명리,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한 1부 학술대회에서는 ▲동국대 김동완 교수가 ‘서양심리상담이론과 사주명리학 이론연구’ ▲김철화 선생이 ‘사주명리와 질병의 발생시기’ ▲전남대 정인순 교수가 ‘HEXACO 성격유형간의 상호작용이 성공에 미치는 영향’ 등을 주제로 발표하게 된다.
이어 ‘명리의 과거, 그리고 미래’를 테마로 하는 2부에서는 선문대 홍연표 교수가 ‘동양철학으로 본 명리학의 근본원리’, 전남대 박진희 교수가 ‘명리학과 운 관리 코칭’ 등에 대해 주제발표 하게 된다.
이번 학술대회를 주최하는 경기대 문화예술대학원 동양철학과는 기존 철학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조선시대 과거시험 과목이자 관상감의 교육과목이었던 운명예측과 관련된 사주·관상·풍수 등의 학문을 적극 수용해 학과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김희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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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입력: 2011/10/24 [13:20] 최종편집: ⓒ 환타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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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같이 바람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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